요약: 센티넬을 증오하는 오이카와랑 가이드가 오이카와 한명뿐인 영산이가아니라 그냥 영산이가 초커 목에 걸고 핡핡거리는걸 보고싶었다고 한다.

-폰이니까 오타주의!


1.주토피아썰에서 영감을 얻어 씀. 영산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센티넬임. 금속, 순간이동, 중력까지 극히 드문 3개 능력을 가진 센티넬인데 문제점이 영산이가 센티넬 생활 4년차인데도 가이드가 없음. 그래서 능력이 폭주하는 걸 막기위해 임시로 초커형태의 가이딩물체같은 걸 채움. 어차피 임시형태라 효과는 그리 좋지 않음. 하지만 아닌것보다는 못하기에 목에 얌전히 착용하고 있음. 이 세상에선 센티넬의 수가 10명이라면 가이드의 수는 한 6명정도 되기때문에 초커 형태의 임시 제어기가 만들어진 거임. 아마 위치추적기능까지 되는걸로. 명령없이 다른 짓을 하면 전기충격이 통한다던지 그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시스템도 섞여있음. 여튼 영산이는 우수한 센티넬이라 정부에서 가이드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음. 


그리고 여기는 센티넬이 강하지만 강해서 차별받는 시대임. 왜냐면 전쟁 후유증으로 센티넬이 폭주해서 살인마가 되는 일이 허다했고, 하지만 센티넬을 버릴수 없던 정부에서 대신 해결책으로 내놓은게 전기충격 초커. 위급상황에는 초커로 정신을 차릴 정도의 충격만 들어온다고 알려져 있음.


2. 잡썰이 길었다. 여튼 그래서 영산이는 한 센티넬이 폭주해서 난리가 난 대학교에 발령받음. 센티넬 사살이라는 명령을 받들은체. 영산이가 슬픈눈을 할것같다. 왜냐면 이번에 폭주한 센티넬은 전쟁에서 가이드를 잃고 폭주한 센티넬임. 심지어 카게야마랑 친했던 보쿠토. 가이드는 아카아시였고 보쿠토는 친화력이 높아, 왠만한 가이드와는 다 맞았지만 결국 아카아시를 못잊었으면. 보쿠토가 거의 학교를 반파수준으로 만들고 있었음. 정부와 관련된 사람은 닥치는 대로 죽이면서. 그 대학생중에 오이카와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이카와 대피하면서 센티넬 욕했으면. 잠재적 살인마들을 왜 사회에 풀어놓는지 모르겠다면서 욕하는데 그얘기을 초커차고 있던 영산이가 들음. 오이카와가 눈 크게 뜨는 영산이 보고 겁나 인자하게 웃으면서 말함. 초커 찼으니 센티넬인걸 안거지. 


괴물.


오이카와의 얼굴이 환해서 영산이 아무말도 못하고 입술만 깨물음.



3. 말 심했던 오이카와는 사실 센티넬을 증오함. 왜냐면 오이카와네 부모님은 의사인데 전쟁중에 치료해준 센티넬한테 죽음. 폭주했다는 되도 않은 이유로 그 센티넬은 멀쩡히 살아 군에 재입대함. 그래서 오이카와는 센티넬이 진짜 싫었음. 제정신이라도 언제 살인마로 돌변할지 모르니까. 그래도 제정신이 아니였다고 용서받는게 끔찍하게 싫었음. 한편 카게야마는 오이카와 말 듣고 개 멘붕옴. 영산이는 그런말 별로 안듣고 자랐음. 그도 그럴것이 부모님도 센티넬이고, 센티넬만 가득한 학교->바로 센터. 이런 코스였으니.  부모님도 카게야마가 센티넬인거 알고 스스로가 잘하면, 사람들의 편견은 해결될 일이라고 봤음. 근데 막상 그런 얘기를 직접들으니까 제가 아무렇지 않게 죽였던 수 많은 사람들이 생각나고 이내 그런 생각까지 흘러갈 것같다. 난 가이드가 없는데 나도 이성을 잃으면 그렇게 될까. 보쿠토상처럼 죽어야한걸까. 그냥 슬퍼하기 만해도 피해가 가는걸까. 카게야마가 보쿠토 간신히 제압하고 다른 센티넬들이 장벽을 침. 보쿠토가 카게야마 목에 걸린 초커보고 코웃음을 침.


그 초커를 걸면. 사랑받는다고 생각해? 카게야마.


보쿠토가 그러고 피묻은 얼굴로 환하게 웃음. 그리고 무전기에서 명령이 들리겠지.



센티넬 G-201를 폐기하라.



보쿠토라는 이름도 아니고 초커에 적혀있는 번호로 부름. 그리고 폐기하라는 전언. 죽이라는 것도 아니고. 영산이 보쿠토 목 잘라버리면서 쓰게 웃을 듯. 진짜 자기들은 인간이 아닌거임. 목이 잘려버린 보쿠토보면서 영산이는 새삼스럽게 제 위치를 실감할 것같다.(보쿠아카썰도 써야짘 이거랑이어지는)



4. 한편 영산이 욕하고 집에가려던 오이카와는 왠 센티넬한테 잡힘. 오이카와가 겁나 극혐하는 표정으로 센티넬 뿌리친 오이카와가 무시하려고하는데 센티넬 옆에있던 가이드가 다급하게 입열었으면. 음. 센티넬은 마츠카와고, 가이드는 하나마키로하자.


혹시, 가이드 아니세요?


그리고 오이카와는 정부기관으로 끌려가겠지. 그래서 가이드 검사 하는데 영산이랑 가이딩 80-90% 육박했으면 좋겠다. 카게야마 기운이 워낙 독특해서 가이드 찾기가 힘들었는데 영산이 담당 의사인 스가와라가 환호할것같다. 하지만 오이카와 기분은 겁나 더러움. 제 부모님들 살인한 애들과 똑같은 애들이 가득한 곳. 오이카와는 스가와라의 말에 웃기만 할것같다. 싫은데. 오이카와 어차피 부모님따라 의사할 예정이어서 가이드하면서 들어오는 돈따위는 필요도 없었음. 게다가 실력도 출중했음. 하지만 가이딩 없는 센티넬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 알기에 스가와라가 오이카와를 최대한 회유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꿈쩍도 안넘어가는 오이카와.


5.


 죄송합니다.


스가와라랑 한참을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제 센티넬이라고 하는 인간이 들어오더니 저를 보고 문득 사과함. 오이카와가 나에게 잘못이라도 했나 싶어 고개를 드니 괴물이라고 비웃었던 센티넬이었음. 오이카와는 제가 독설을 했음에도 불구라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카게야마보고 오이카와 왠지 기분이 더러워졌으면 좋겠다. 병신인가? 오이카와는 제가 베베 꼬인 걸 알고 있었음. 상관도 없는 센티넬에게 이런짓 해봤자 죽은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아는데도 그냥 하게 됨.  그런 저런 기분으로 오이카와는 영산이가 곱게 보이지 않을 듯. 한편 카게야마도 카게야마 나름대로 복잡할 듯. 아까 저 욕하던 잘생긴 일반인임. 하지만 가이드가 없는 삶이 어떠한지 알기에 카게야마는 겁이 날 것 같다. 보쿠토처럼, 어떤 이름도 가지지 못한체로 그저 제 식별번호, H-31로 죽어버리지는 않을까. 카게야마가 그래서 조건을 걸었으면 좋겠다. 학업도 계속해도 되고, 전장에 굳이 따라가지 않아도 좋으니 자기가 병원에 입원할정도가 됐을때만 와달라고. 옆에서 스가와라 황당해서 소리지르고, 오이카와는 영산이가 준다는 돈이 제법 꽤 커서 알바하는셈 치고 받아들일 듯.  일정이상의 스킨쉽도 오이카와가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기로 함.



6.


미쳤어? 너 가이딩 수치 현저하게 부족한거 몰라?


너 몸 그따위로 쓰다가 오래못가! 스가와라 욕하는데도 영산이는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카게야마 부모님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가이드랑 센티넬이어서 카게야마 16살때 전투에서 죽음. 그래도 엄마 아빠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전투에 나섰는데 생각보다 부모님이 하는일은 쉬운게 아니었음. 잘해도 욕먹고, 구해줘도욕머고, 제 열정과 시간은 정부를 위해 갈려지는게 당연한 삶. 카게야마는 오이카와를 사실 이해했었음. 나이는 어려도 중학교때부터 현장에 투입된터라, 센티넬들이 폭주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암. 그 과정에 말려드는 것도 순식간이고. 그래서 그냥 오이카와를 이해해서 그런 결정을 내림. 상당히 우수한 센티넬이니까 가이드는 급할때만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싶어서. 그냥 사실 카게야마는 오이카와가 저 미워하는게 왠지 보기 싫어서 그런 결정을 한거임. 아 그래도 제게 가이드란게 있긴 한거구나 싶어 카게야마는 기뻤으면 좋겠다.



7. 순간이동, 금속, 중력이라는 근접전 능력과 abcdefgh순으로 가는 센티넬 등급에서 가장 최상급인 h인 카게야마. 그래서 카게야마는 자주 더 현장에 나가고 상처의 깊이도 깊음. 오이카와랑 영산이랑 수치가 90%를 육박하는지라 실제로 오이카와가 옆에 있기만해도 영산이의 회복속도는 빨랐음. 오이카와는 그렇게 영산이 아플때마다 옆에 계속 있다가 어느날 문득, 영산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관계가 진전되겠지. 적어도 오이카와가 여전히 센티넬을 증오하지만 카게야마에게는 조금 너그러워졌으면. 그러던 어느날. 영산이 상처가 생각보다 약해서 일찍 병원에서 나온날이었음. 오이카와가 평소처럼 빈정거리며 카게얌 이름을 부름. 평소에도 센티넬이 다 죽어버리면 전쟁이 안일어난다느니, 하는 극단적 평화주의자인 오이카와를 알기에 카게야마는 그냥 웃어넘길듯.


토비오짱은 이렇게 매일 사는 기분이 어때?


나쁘지는 않아요.


자기가 구해준 소녀에게서 온 편지 읽으며 웃는 영산이보고 오이카와는 재미없다면서 툴툴거림. 지가 영웅인줄 알아. 뭐 늘 그랬듯 병원 앞에서 오이카와랑 영산이 헤어지는데, 영산이가 갑자기 튀어나갔으면 좋겠다. 왜냐면 달리는 트럭 앞에 아이가 서있었기 때문. 아이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 카게야마가 능력으로 트럭을 들어올려서 아이 구했음. 하지만 지정된 구역, 허락된 장소가 아니라서 카게야마 목에 걸린 초커 발동함. 아이를 끌어안은 엄마는 영산이가 구해줬는데도 센티넬이니까 놀라면서 도망가고 사람들이 센티넬이라는 소리에 도망가기 바쁨. 오이카와는 어이가 없어져서 카게야마를 바라보는데 카게야마가 주저앉더니 쿨럭거렸음. 피가 한덩어리 튀어나옴. 초커가 빨갛게 반짝거림. 초커에 단순히 전기 충격 기능만이 들어있는게 아니라는 걸 오이카와는 깨달음. 그리고 순식간에 경찰이 달려와 카게야마를 에워쌈.  생각보다 끔찍한 센티넬의 현실에 오이카와는 끌려가는 카게야마를 멍하니 바라볼뿐 아무것도 못했으면 좋겠다.



2편 이따가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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